Search results for '일상 이야기'

  1. 2009/10/09 -- 오렌지색
  2. 2009/09/17 -- 아래아 한글뷰어 2002를 백업하다
  3. 2009/08/13 -- 커피와 오렌지주스 (2)
  4. 2009/06/09 -- 분류정리 (2)
  5. 2008/12/14 -- 시험기간
  6. 2008/12/14 -- 휴대폰, 통장, 독립 (1)
  7. 2008/11/12 -- 내가 변했다. (2)
  8. 2008/09/02 -- 개학하다 (2)
  9. 2008/07/26 -- 메타는 지하로.... (2)
  10. 2008/06/28 -- 놀랍지 않은 우연 (1)

오렌지색

2009/10/09 22:34
난 오렌지 색이 참 좋다.
그 색은 흰색에도 잘 어울리고 조금 어두운 회색까지도 잘 어울릴줄 아는 색(?) 이다.

블로그 테마를 바꿨는데, 이 테마가 상당히 인기 있는 테마인지, 여러 블로그에서도 많이 사용된다.
뭔가 좀 그래서 header와 wordpress 로고를 오렌지 색으로 바꿔봤다.

역시 오렌지색은 좋다.

일상 이야기 주저리

아래아 한글뷰어 2002를 백업하다

2009/09/17 01:32
한컴이 하는짓으로 봐서 언젠가 '한글뷰어 2002 배포를 전면 금합니다!' 할지도 모를것 같아서 백업받았다.
정말 이게 뭐하는 짓인지....

MS처럼 부자가 아니라서 뷰어를 통해서라도 돈을 벌어야해서, 광고를 달았다고 치자.
그런데 인쇄하는데 '당신은 뷰어를 사용하는 사람이에요~' 라는 메시지를 남기는거나, 뷰어이니까 내용을 클립보드에 복사하지 못하게 하는것은 도대체가 납득이 가질 않는다. 그리고 그러한 뷰어를 배포하는 회사의 제품을 정부표준문서 포멧으로 정한것도 납득이 가질 않는다.

한 회사에 대해 이토록 짜증내본적은 별로 없었는데 이쯤 되면 육두문자가 튀어나올법하다.

일상 이야기 망하든가, 뭐하자는건지, 주저리, 찌질대마왕

커피와 오렌지주스

2009/08/13 22:32
나는 커피를 참 좋아한다.

나에게 있어서 커피를 먹기 시작한다는 행위는 어떤일을 정리한다는 의미와 거의 동일하다. 그러니까, 담배를 피우는 사람이 담배를 한까치 피우는 이유와 비슷하다.

많이 먹을때는 하루에 10잔가까이 먹었다.

커피를 많이 먹으니까, 치아가 좋지 않아졌다. 그리고 왠지 건강해지지 않은것 같은 느낌...
그래서 커피를 줄이기 위해 커피를 마시는 동안 다른 음료를 같이 마시는것을 시도했다.

오렌지주스는 별로 좋아하지 않은 음료였다. 그런데 이걸 커피와 같이 먹으니까, 의외로 좋다. 오렌지주스를 한모금 마시고 커피를 조금 홀짝거리면, 시큼한 뒤끝이 깨끗해지는것 같다.

따뜻한 커피하나 들고 음악 한곡 들으면서 정리하는 즐거움은 시큼한 오렌지주스와 그 뒷맛을 거두어주는 커피 한모금으로 계속 유지할수 있게 되었고 커피 마시는 량도 하루에 2잔정도 줄였으니, 대성공한 시도다. 뿌듯하다.

일상 이야기 여유, 커피

분류정리

2009/06/09 03:46
뭔가 글을 써 놓고 그것이 보존되고 활용되는걸 지켜보는건 재미있고 흐뭇하다.
특히 시험기간처럼 막막한 기간에는 옛날글들이 작은 웃음을 띄게 해주는 고마운 존재다.

오랫만에 블로그 분류를 정리했다.
이 블로그를 운영한지 벌써 3년 가까이 지난걸 보면, 세월은 잘도 흐른다.

윈도우 / 리눅스 분류 이외에 멀티플랫폼이라는 분류를 추가했다.
오픈소스 프로그램 덕분에 플랫폼에 덜 구애받게 된것은 정말 개발자나 유저로써 행운이다.

영화나 드라마, 만화등을 문화산업이라는 분류로 정리했다.
문화산업이라는게 부정적인 어감이 많은 단어이긴 하지만, 내가 접하는 많은 '컨텐츠'가 역시 대량 생산된 산업의 생산물이라는것도 받아들이는게 맞는것 같다.

컴퓨터 공학이나 그런것들은 프로그래밍으로 통합해버렸다.
컴퓨터에 관련된 잡담이나 그런것도 그냥 다 프로그래밍으로 밀어넣으려고 생각중이다.
예전보다 훨씬 컴퓨터에 대한 낭만이 사라진건 사실이지만, 요거이가 또 재미있는것도 사실이다.

30이 되기전에 좀더 여유를 가지고, 내가 해왔던것들을 다듬고 돌이켜보고 싶은데 현실속 나는 내일의 기말고사를 걱정하는 대학생이다. 예전의 내 고민들을 부정하는것은 아니지만, 좀더 치열하고 밀도높게 살지못한것이 후회되는건 어쩔수 없는것 같다.

여유라는게 마음먹기 나름이라, 이런식의 마음가짐이면 평생 쫓기듯이 살것이 뻔하지만, 여하튼 빵점은 면해야하지 않겠는가? (-_-털썩..)

여하튼, 시험공부중에 예전글들을 읽으며 여유한번 부려봤다.
(근데, 이글 바로 전 '일상이야기'가 시험기간 이라는 글이네...-_-)

일상 이야기 기말고사, 주저리

시험기간

2008/12/14 13:18
그렇다! 또 시험기간이다!
이번 시험 시간표는 정말 망할스럽게 되어있어서 고생중이다.

다행히 시험보는 짬이 늘어나니 나를 다독이는 몇가지 방법이 생겼다.

그중 하나는,
자자, 이것만 보자! 이것만 보면 빵점은 면할수 있어. 착하지? 이것만 보자


그리고 다른 하나는,
시험은 못봐도 되는데, 시험에서 뭐를 못봤는지는 확인해야지, 이게 얼마짜리 수업인데...
다 알 필요 없고 뭘 모르는지 체크해보자. 모른다는것을 아는것만으로도 충분해.
그런데.. 이것은 볼만한데? 자... 볼만하지? 볼만할껄?


...둘다 의외로 효과가 있다. 시도해보시길.... -_-

일상 이야기 시험, 주저리

휴대폰, 통장, 독립

2008/12/14 13:10
망할 네이트온..

네이트온 비밀번호를 잊어버려 여차여차 요청을 했더니만 비밀번호를 변경해버리고 이메일을 보냈다고한다. 이메일 등록이 신비로로 되어있는데 이놈이 요새 메일을 잘 못받아 들이던데 아니나 다를까 비밀번호 변경 이메일도 안온다. 예전비밀번호가 생각났는데도 망할 네이트온이 임시비밀번호로 변경해버려서...우얼...

휴대폰 인증을 하려고 해도 내 명의로 되어 있지 않아서 할수가 없다.
뭘 할수가 없다. 얼른 휴대폰 명의도 변경하고 기기도 변경해야겠다. 좀 오래되어서 버튼이 안눌러진다. -_-

이런거 예전에는 아무생각없이 누나나 엄마에게 부탁했었는데, '독립선언'을 한후에 (가족 누구도 뭐라 안하지만) 이런부탁 하기 껄끄럽다. 알량한 양심이 남아있기는 하는지 나 편할때만 부탁하기 좀 그렇다.

통장 찾을때도 그랬다. 예전에 너무나 하기 쉽다고 생각했던 일들을 내가 일일이 하려고 하니까 힘든일이 된다. 예정되어 있지 않는 변화는 그 변화를 수용할만한 여유가 없는 내게는 힘든일이 된다.

독립하겠다고 설치며 회사에 다닌지 2년이 넘었고 집을 나간지 2년 가까이 되어간다. 내가 한 선택중에서 독립이라는 선택은 정말 잘한 선택같다. 독립한후에 비로소 내가 얼마나 어린지 - 혹은 어리석은지, 내가 얼마나 도움을 많이 받으며 살아왔는지, 내게 진실로 부족한것이 무엇이고 아쉬운게 무엇인지 잘 알게 된것 같다.

비록 가까운 시간내에 여유를 갖기는 힘들겠지만 하나하나 쌓아가고 있으니 좀더 나아지겠지..

(그러나 나이가 차가면서 옆구리가 시린건.... 좀 그렇다-_- 물론 대충 만날 생각은 없지만....)
(에휴... 갈길이 멀구나...)

일상 이야기 독립, 주저리

내가 변했다.

2008/11/12 20:32
심리학의 이해 라는 수업시간에 MBTI 검사를 했다. 1년전에 다른 수업시간에 MBTI 검사를 했을 때는 분명 INTJ 형으로 기억하는데, 이번 검사에서는 ISTJ 형으로 나왔다.

두가지를 깨달았는데 하나는 내가 생각보다 유동적이고 유연하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상황은 성격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이 말은 내가 상황에 능동적으로 잘 대응할수 있다는 것이고, 다른 한편으로는 상황을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 가는것이 나에게는 많이 중요하다는것을 의미한다.

1년전에 나는 회사에서 엔진팀이었다. 나에게는 어떤일에 대한, 다른 사람들과 겹치지 않는 나만의 시간이 주어졌다. 나는 알아서 그 일에 관련된 자료를 찾았고 (사실 회사입장에서는 달갑지 않은 일이겠지만) 내가 이해한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구현했다. 그것은 분명 재미있는 일이었고 나에게도 잘 맞는 일이었는데 이 일의 몇안되는 단점중의 하나는 내가 과연 얼마나 생산적인지를 예측하기 힘든것이다. - 그리고 그것은 내가 잘 납득할수 있는 일은 아니다.

그리고 다른 단점으로는 시간을 더 많이 들여서 더 재미있는 것들을 만들어 볼수 있을텐데 - 흔히 상급자가 이야기 하는 안드로메다로 가는... - 그런일을 허락할 정도로 큰 회사가 아니기 때문에 항상 어정쩡하게 끝을 내야 했다는 것이다. 한 문제를 여러관점에서 보는것을 좋아하는데 그것을 이해해 줄만한 회사는 사실 많지 않다. 더욱이 내가 그러한 작업을 했을때 기가막힌 결과들을 회사에 안겨줬으면 모르겠지만, 내 깜냥이 그정도는 되지 않으니 여러관점에서 차분히 돌아보기는 내 프로젝트에서나 해야할 일인것 같다.

지금 나는 클라이언트팀에서 다른분들과 같이 작업을 하고 있다. 어찌된일인지 내가 여기저기 얽혀있고 문제나 버그의 중심 - 혹은 가장자리 - 에 항상 멤돌고 있다.(...젥일...) 그래서 인지 왠지 모르게 좀더 철저해지려고 노력하고 끝을 깔끔하게 내려고 노력한다. 근데 그것도 나름 재미있는게, 작업의 결과물을 좀더 쉽게 예측할 수 있다. 이것을 하면 어떤일이 어떻게 좋아지는지 그러한 종류의 인풋과 아웃풋이 명확하다.(비록 그러한 인풋을 잘 만들지는 못했을지라도...-_-) 그리고 다른 사람들과 코드로 이야기 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내가 이렇게 생각해서 구현한것을 다른분이 좀더 보태주거나 혹은 생각치도 못했던 기발한 코드를 작성해 놓은것 보노라면 마치 번갈아가며 쓰는 소설처럼 재미있다.

희한하게 전자의 상황에는 INTJ 형이 적당한것 같고 후자의 경우에는 ISTJ 형이 적당해보이니 나는 상황적응 능력은 있나보다. 상황을 나에게 유리하게 만들어 가는 능력만 보태진다면, 좀더 재미있게 세상을 살수 있으려나..

일상 이야기 주저리, 학교수업

개학하다

2008/09/02 03:39
개학했다. 새로운 학기가 시작되었다. 꿀꿀한 비와함께...

왠지 첫 수업에 나가기가 싫더라. 기업영어라는 과목인데 내가 싫어하는 영어과목이기도 하거니와, 비가오는날은 움직이기가 더 싫어질뿐만 아니라, 첫날이니 뭐 한거 없겠지라는 생각등등... 이불을 껴안고 걍 자버렸다.

자는 김에 쭉~ 자서 2교시 수업도 못들었다. 심리학 수업인데 젠장.. 시계를 보며 가야지 가야지 하는데 안가도 되는 이유가 수백가지는 떠오르더라..

몸이 허하거나 하기싫은일에 쌓여있을때는 군대꿈을 꾸곤하는데, 빌어먹게도 군대꿈을 꿨다. 이등병으로 다시들어갔는데, 젠장... 까라니까 꿈에서 잘도 까더라.. 망할. 군대에서 이등병때 굽신굽신했던짓을 꿈속에서 다시하니까 기분 정말 더럽더라.

언제 푹 쉬나 달력을 들춰보는데 추석이 토일월이더라.. 젠장할..

수업을 빼먹으면 기분 더러워지는걸 알면서도 수십번을, 수년을 반복해도 나아지지 않는다. 그렇게 술에 물탄듯 물에 술탄듯 세월을 처먹는다. 나 어쩔라고 이럴까.....

꾸불꾸불한 날, 집이라도 청소하면 기분이라도 나아졌는데 지금은 그럴 집도 없다. 지갑에는 천원짜기 지폐한장있고 카드결제시에 쿠사리 안주는 제과점에서 빵을 7000원어치 카드긁어 사먹어도 기분이 나아지지 않는다.

무력하게 잠만오고..

말없이 술 받아주던 군대친구녀석들이 그립다. 하기사 사회에서 그녀석들은 예전의 그녀석들하고는 쪼금 달라 선뜻불러내서 술받아달라고 징징대기도 뭐하고..

뭐했나 싶기도 하다. 그러고 보면 근래에 친구 안사귄지도 꽤 된것 같다. pok씨로 부르는 동료에게 갑자기 친구먹자고 하기도 그렇고 저 사람이 나를 도구로 보는지 인간으로 보는지 어렴풋이 보이면서 내 속내를 드러내기도 뭐하고.. 나를 치장하고 나를 감추는게 나한테 편하다는걸 깨달은지 오래지만, 오늘같이 우울한날 위로한답시고 까불어대던 후배녀셕들이나 있는돈 없는돈 긁어 술 사주던 선배들 같은 사람들을 더이상 못만든게 아쉽다.

기분 꿀꿀한데, 일주일간 쫙 짼다고 나아질것도 같지 않고 어차피 기분만 꿀꿀해지겠지..
정상궤도로 올릴수 있는 판이나 짜봐야겠다.

일상 이야기 , , 주저리

메타는 지하로....

2008/07/26 18:51
나에게 있어서, 보고 감동한 소스들 중에는 '타입리스트'가 항상 들어간다.

참여중인 프로젝트에서 타입리스트를 사용하여 'enum'의 사용량을 줄여보려고 시도해본적이 있었다. 그러니까, enum대신에 TL::IndexOf< T_Typlist, MyClass >::value 등의 값을 사용하려고 했었다. 이렇게 하면, 사용하려는 클래스군 - 아마, state 나 strategy pattern 들의 구현클래스들이겠지 - 이 추가될때 마나 T_Typelist 에 추가되는 클래스만 적어주면 된다.

적용을 해봤는데, 다른 분들의 반응이 영 탐탁치 않다. 아마도 익숙한 enum을 나두고 왜 굳이 생소한 타입리스트를 사용하는지에 대한 불만의 표출이었으리라.

곰곰히 자기반성을 해보니, 이건 '잘난체' 외에 아무것도 아니라는걸 느꼈다. 나에게 반문해보니 enum과 class의 중복등록이 정말 나빠서 없애려고 했던것 보다는 타입리스트를 프로젝트에서 써보고 싶었던것이 더 크게 작용한것같다. 이러한 행동은 팀워크를 깨뜨리고 분위기를 싸~ 하게 만드는, 얻는것은 없고 잃는것은 많은 '못된'짓이다.

팀은 새로운것을 즐기는 사람, 코딩보다는 결과물을 더 즐기는 사람, 익숙한것들 활용하여 문제를 해결하려는 사람등 다양한 사람들로 구성된다. 그리고 이러한 팀원들의 합동작업으로 최종 결과물이 나온다. 새로운것을 즐기는 사람이 짠 코드를 익숙한 것을 활용하여 문제를 해결하려는 사람이 유지보수를 맡게 되는 경우도 허다하다. 그래서 다른 팀원이 공감할수 없는 코드은 '못된'코드다.

다른분들에게 생소한 메타프로그래밍은, 정말로 쓰이면 크게 좋을때, 외부 노출을 최대한 적게 하여 만들어야 한다. 그리고, 메타프로그래밍을 사용했을때의 장점을 충분히 납득시켜야 한다.

결론? 메타프로그래밍은 코드 밑단의, 지하세계를 지키는일에 사용하자.

일상 이야기 메타프로그래밍, 팀워크

놀랍지 않은 우연

2008/06/28 17:58
대학교에서 가장 친했던 친구와 고등학교부터 굉장히 친한친구가 같은 사무실의 앞,뒤(정확히는 뒤뒤라고 했던가) 자리에서 일하고 있다. 그리고 그 고동학교 친구의 팀장님은 국내에서 꽤 유명한, 내가 자주가는 오픈소스관련 사이트의 주인장이다.

이러한 우연이 일어나는데는 얼마의 확률이 필요할까?
아마 엄청나게 낮은 확률일꺼다.

그런데, 내가 사실 놀란건, 이런 낮은확률의 우연의 연속에서도 왜나는 놀라지 않을까였다. 내가 우연에 너무 노출되어서 그러한것인가? 아니면 그런 우연들이 이끌어낼수 있는, 혹은 야기시키는 결과가 나에게 흥미를 못 유발시키는것이때문인걸까?

글 제목을 세상이 참 좁다.... 라고 할려고 했는데,사실은 좁다는 생각조차 들지 않았다. 아마 우연에 놀라지 않는것과 마찬가지 이유일것이다.

어떤 사건들에 대해, 남들이 기대하는 반응과 내가 기대하는 반응이 다르다는 생각이 든다. 어떤면에서는 연기를 해야하나...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심심풀이로 자폐증지수 테스트를 해봤는데, 무려 30점이 나왔다. 이 뭥미..-_-)

근데 왜 이런 블로그를 남기고 있는건지... 언젠가 이걸 적어놔야지 하고 메모해놓은 노트를 보고 의무감에서 적고 있는건지 모르겠다. 아니면 친한 친구들을 위한 나름의 의리일지도... 사실 블로그에 기록하는것에 어떨때는 의무감을 느낀다. 이걸 계속 유지하지 않으면 안될것 같은 의무감. - 물론 정말 글을 남기고 싶은 정말 공유하고 싶은 팁들이 있어서 블로그질을 할때도 많다.

어쩌면 RSS를 통해 날라오는, 이런저런 재미있고 잘써진 블로그들, 삶의 흥미가 고스란히 담겨있는 블로그들을 보면서 그들과 나를 동일시 하고 싶어하면서 하는, 다른 종류의 연기인지도 모르겠다.

일상 이야기 주저리